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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13 22:21
일본 미야자키현 AI 발생 확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058  
일본 미야자키현 AI 발생 확인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일본 미야자키현의 한 양계장에서 닭 3천 800여 마리가 집단폐사한 것은 AI,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됐기 때문인 것으로 최종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이에 따라 AI가 발생한 양계장 닭 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의 17개 다른 양계장 닭과 계란의 반출을 금지하기로 하고 양계장 주변 도로에서 차량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을 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큐슈 동남쪽에 위치한 미야자키현 키요타케쵸의 타니구치 종계장(코유계열사의 종란 납품농장)에서 AI의심사례가 발견되어 정밀검사를 받아왔다. 이 농장은 총 7만8천수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1만2천수가 사육되고 있는 한개 동에서 11일까지 750수, 12일까지 2천4백수, 13일까지 3,800수의 닭들이 집단 폐사하면서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고병원성 AI임이 확인되었다. 발생한 1개 동은 24주령된 종계로 초산을 시작하였으며, 계사는 무창계사로 알려지고 있다. 나머지 2개동(6만6천수)은 성계농장으로 현재 감염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만약 성계에서의 발병이 확인될 경우 종란을 납품받고 있는 코유계열사(주당 320만수 생산규모)의 부화장을 폐쇄해야 하기 때문에 그 파장은 심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화장 폐쇄여부는 성계 검사결과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코유계열사는 물론 병아리를 분양받은 육계농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이동제한구역내(일본은 5km까지 위험지역, 5-10km까지 경계지역으로구분)에는 현재 해당농장 외에 17개 농장(약 33만수, 실용육계 13농장, 기타 4개농장)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종계장, 부화장, 도계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4년 야마구치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래 교토와 오이타, 사이타마 등 전국 각지에서 크게 유행하면서 250만수의 닭을 살처분 한 적이 있으며, 2005년 6월에는 도쿄 인근 이바라기현에서 40여 개 양계장에서 AI(저병원성)가 발생해 지난해 4월까지 모두 568만수를 살처분한 바 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열처리가금육 제외)를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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