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을 적극 환영한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수 전 차관을 지명한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김현수 장관 후보자는 농식품부 요직에 두루 몸담으면서 농축산분야를 경험한 노하우를 통해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이다.
양계산업은 근 2년동안 생산비선 이하의 가격이 지속되면서 장기 불황으로 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육계산업은 닭고기 수입증가로 내수시장이 좁아드는 가운데 소비마저 살아나지 않고 있으며, 산란계 산업은 이달 23일부터 계란난각에 산란일자표기가 의무화되는가 하면 내년 4월 25일부터는 실용란선별포장업을 통한 식용란 유통이 법제화되면서 매우 혼란스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날로 심화되는 정부 규제는 농가들을 더욱 옥죄고 있으며,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내정자가 평소에 밝힌 바와 같이 농가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려 이를 현장속으로 녹여내 현실에 맞는 농정을 펼쳐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현수 내정자가 조속히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수장으로 임명되길 바란다. 아울러 농축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잠시 머물러 가는 형식적인 회전문 인사는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2019년 8월 14일
(사)대한양계협회
작성일 : 19-08-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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