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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29 10:59
일본 AI 세번째 발생확인, 오카야마현(내용추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049  
일본 혼슈( 本州) 동남쪽에 위치한 오카야마현(岡山)에 금년들어 3번째 AI가 발생하면서 일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오카야마(岡山)현 다카하시(高梁)시의 한 양계장에서 27일부터 닭 39수가 연이어 폐사되어 동물위생연구소에 확정 진단을 의뢰한바 H5형 AI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고 오카야마현이 29일 발표했다. 이 양계장은 산란계 농장으로 12,000수가 사육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농림수산성은 문제의 양계장에서 반경 10㎞ 이내로 닭과 계란의 이동 제한을 하는 등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10km 이내에는 18개 농장에 약 95만수의 닭들이 사육되고 있으며, 계란집하장 1개소와 도계장 2개소가 있는데 이들도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시 폐쇄키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미야자키(宮崎)현은 휴가(日向)시 양계장에서 집단 폐사한 닭들이 고병원성인 H5형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확인, 해당 양계장에서 키우고 있는 약 5만마리의 닭에대해 살처분한 바 있다. 이번 발생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오염을 막기위해 취재진들의 보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정부에서의 정보제공 이외에 어떠한 소문이나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또한 계란,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바 없다는 홍보문안을 내보내는 등 소비 위축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일본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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