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28 16:28
양평 저병원성 AI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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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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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저병원성 AI
경기 평택시에 이어 양평군에서도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명되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닭 28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양평군 개군면 A농장에서 4일 동안 모두 700여마리의 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A농장에 가축방역관을 파견, 닭의 분변과 혈액 등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저병원성 AI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A농장에서 폐사한 닭을 모두 땅에 묻고 닭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농장 주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농장주가 갑작스럽게 중풍에 걸려 사료를 주지 못하면서 닭들의 영양상태가 나빠져 저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이 없는데다 사료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폐사하지 않은 닭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어 안심해도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오성면 S농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닭 280여마리가 산란율이 떨어지고 설사 증세 등 저병원성 AI에 감염돼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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