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불법 종계ㆍ부화장 고발(신고)센터 현판식 개최

"불법 종계ㆍ부화장 고발(신고)센터(공동위원장 이언종ㆍ김근호)가 4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축산회관 5층 대한양계협회 사무실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본회 최준구 회장을 비롯한 서성배 한국계육협회장, 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 이언종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장, 김근호 한국토종닭협회 무등록종계장척결위원장, 함경섭 본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미 지난 1월 10일과 3월 14일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에서는 종계부화업계의 발전전략을 강구키로 하고 우선 미검정 종계에 대한 단호한 대처방안 마련과 불법 종계ㆍ부화장 고발(신고) 센터를 설치,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와 협조체제를 구축 공동운영키로 결의한 바 있다.

따라서 종계ㆍ부화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갈수록 그 위험수위가 높아져가는 무등록 종계ㆍ부화장을 계도 또는 고발조치하여 조기에 색출ㆍ척결하고, 최근 AI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있는 불법 토종닭ㆍ백세미의 생산을 막아, 소비자에게 우리 양계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함은 물론 국내 양계산업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센터를 출범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센터의 위원장은 이언종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장과 김근호 한국토종닭협회 무등록종계장척결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되었고, 대한양계협회 사무실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한국토종닭협회와 공동 운영키로 하였다.

이에 본센터는 금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세미의 종계에 준하는 관리방침 마련과 기존 부화장의 등록제를 허가제로 변경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마련 등을 통하여, 종계ㆍ부화산업의 안정화와 양계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