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4-12 00:00
호소문 - 산란실용계 100주령제, 적극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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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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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인 난가안정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산란실용계 100주령제,
이는 채란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채란농가들의 자발적인 운동입니다.
농가에서 관례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강제환우, 경제주령이상의 사육기간으로 계란의 과잉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저품질계란이 유통시장을 활보하여 난가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폐해를 규제하기 위해 본 사안을 정부에 건의하였으나 현실적으로 규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회에서는 경제주령을 최고 100주령으로 하여 강제환우로 인한 지나친 사육기간연장과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란실용계 100주령제 운동을 추진코자 합니다.
현재 농가수취가격은 발표되는 난가에서 20~30원가량의 큰폭의 D/C가 형성되어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계란의 과잉생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계란생산과 적정사육수수 사육을 통한 계란생산량의 유지만이 근본적인 D/C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림부에서 발표한 분기별 가축통계에 따르면 2006년 12월 3~6개월령 산란계는 8,057천수로 전년동기대비 2%감소, 전분기대비 16%감소하였으나, 6개월 이상의 산란계는 45,290천수로 전년동기대비 12%증가, 전분기대비 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산란노계의 도태지연과 강제환우로 인한 결과로서 이러한 사육실태가 이어진다면 산란실용계 감축분양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 니다.
산란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산란종계부화장에서 5개월간의 산란실용계 감축분양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는 경영의 어려움을 감수한 종계업계의 노력이었고, 이로 인해 육추생산량이 2005년 8월 29,166톤에서 금년 2월 19,846톤으로 32% 감소하는 등 금년도 하반기의 채란시장은 밝을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채란농가에서도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채란인여러분.
환우계로 인한 과잉생산에 따른 난가하락과 저품질 계란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기에 노계도태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장기적인 채란업의 발전을 위해 산란실용계 100주령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6. 3. 21
(사)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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