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1-26 17:14
전북 익산 조류인플루엔자(AI) 고병원성으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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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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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으로 확진
* 농림부는 지난 11월 22일 전북 익산 소재 종계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의사 AI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가금류에 피해가 큰 "고병원성 AI(혈청형 H5N1)"로 판정되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 이에 따라 농림부는 전북 익산 발생농장 반경 500m내 사유 가금 236천수 등을 살처분, 매몰키로 하였다.
- 아울러 발생농장에서 달걀을 공급받은 전북 익산 소재 부화장 2개소에서 부화중인 종란 600여만개와 이동제한 기간 동안 위험지역(반경 3km)안에서 생산되는 식용달걀을 모두 폐기키로 하였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안의 닭, 오리 사육농장 221개소의 505만 마리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소독, 외부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농가에게 AI의심 닭 발견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 농림부는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의 원인, 유입경로 및 전파여부 등을 밝히기 위하여 수의과학검역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가금류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만의 하나 ㅂ라생할 수 있는 인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농장 종사자, 살처분 관련자 및 방역요원들에게 항 바이러스제제 투여, 보호복 지급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농림부는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조사하여 살처분 보상금, 생계비 등을 신속히 지원키로 하였다.
* AI는 병든 닭과 직접 접촉한 경우에만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된 닭은 바로 폐사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안전하다고 농림부는 강조하였다.
- 특히 AI 바이러스는 75도에서 5분 동안 열처리하면 완전히 죽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도 충분히 제거될 수 있다고 밝혔다.
(06.11.25.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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