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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16 13:26
채란업 불황타개를 위한 협조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586  
채란양계산업 안정화를 위한 협조문

채란업 불황타개를 위한 협조문




  채란업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하반기부터 2005년 상반기까지 약 1년간에 걸친 호경기 여파로 2006년 12월 현재 산란계 사육수수가 57,238천수로 집계되는 등 엄청난 과잉생산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산란실용계 적정 사육수수가 약 36,500천수(성계기준)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금년 6월 현재 실제 사육수수는 약 43,500천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계자료)로 19% 이상 초과됨에 따라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산지 계란 실거래 가격은 생산비의 70%대에 머무르는 수준으로 형성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여름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유통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산란실용계 입식수수 등을 감안할 때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입식된 산란종계는 428천수로 전년 대비 2%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중 금년 3/4분기 산란실용계 생산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칠 4/4분기 종계입식수수는 140천수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2.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29,572천수가 입식되어 전년 대비 5.1%의 증가율을 보였는가 하면, 하절기 큰알 생산에 집중될 4/4분기 입식수수도 7,077천수로 전년 동기대비 20.9%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불황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신계군의 생산량에만 있는 것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두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산지 계란값이 높게 형성되면서 강제환우계군이 크게 증가한 나머지 최근 연이은 계란값 하락으로 노계도태 물량이 몰리면서 제때 작업을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채란분과위원회에서 불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수급조절 방안을 논의한 결과 현 상황에서 긴급 수매 및 노계도태 지원 등 비용이 수반되는 생산조절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우선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노계군의 조기도태, 산란실용계 적정수수 입식, 강제환우 자제 등 수급조절 차원의 생산량 감축을 요청키로 결의하였습니다.


   먼저 본회 채란분과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시행키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전 채란업계가 사육수수 감축에 적극 동참하는 길만이 채란업 불황을 조기에 벗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다소의 어려움이 따르시더라도 채란업 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채란양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비홍보를 더욱 강하게 실시하여야 하지만 아직까지 산란계자조금 거출실적이 저조한 관계로 본격적인 소비홍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점 널리 인식하시고 금년도 산란계자조금 거출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 드리면서 귀 농장의 무궁한 발전도 함께 기원합니다.



2007.   7.   10



사단법인  대 한 양 계 협 회

회 장  최  준  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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