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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31 13:02
[성명서] 육계산업 붕괴시키는 한국계육협회는 즉각 해산하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853  

육계산업 붕괴시키는 한국계육협회는 즉각 해산하라!

"성숙단계에 이른 육계산업" 이란 교묘한 포장을 보며 기반붕괴 지경에까지 이른 실상의 육계산업은 헛구역질 한다.

현실을 역행하다 못해 "자조금이 필요 없다"는 망언을 쏟아내는 단체가 있다. 자칭 생산자 단체라고 주장하는 한국계육협회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계육협회는 육계산업이 1차 산업을 벗어나 성숙단계에 이르렀다고 자찬한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계열주체가 짧은 기간 내에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 정작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생산 농가의 살림살이는 날로 피폐해져 갔다. 원자재가 나빠 사육에 실패해도 전적으로 농가책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상품화하여 납품하면 더 좋은 조건의 농가와 비교하여 사육비를 깎았다. 허울 좋은 사육비는 계열화사업 초창기인 20여년 전과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런 와중에도 현상유지를 하고 싶으면 규모를 늘리고 사육환경을 개선하라고 역설한다. 나날이 늘어가는 농가부채는 안중에도 없다. 지난 3월 15일자 한국계육협회가 발표한 "육계자조금은 불필요하다"라는 문건의 내용은 참으로 기가 막힌다. 언제부터 계열화사업 경영에 육계농가를 참여시켰는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육계사육에 참여하는 농가끼리 경쟁시키면서 상대방과 비교할 수 있는 자료조차도 제시하지 않는 계열업체가 아니던가? 육계자조금만 해도 그렇다. 제대로 된 육계계열화사업 시행으로 국내 현실과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는 외국사례를 갖다 붙여 억지스런 논리를 펴면서 온갖 방해를 일삼고 있다. 농가가 자조금사업을 시작하여 그나마 암울한 현실에서 탈피코자하는데 뭐가 그리 불만인지, 어떤 결과치가 그토록 계열업계를 걱정스럽게 만드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한국계육협회는 자조금사업을 시행하는 축산단체(소, 돼지 등)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낙후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자조금을 시행하는 국가는 후진국이라는 망국적 망언마저 거침없이 내뱉고 있다. 이러한 비이성적인 행동에 일일이 대응하고 맞서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본분을 망각하고 사리사욕에 빠져 물불 안가리고 방해하는 세력이 있더라도 육계자조금사업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타 축종의 사례처럼 육계자조금 사업도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발전시켜 올바른 결과를 반드시 도출하고 말 것이다. 한국계육협회는 비도덕적 기업윤리를 내세워 방대하고 비대해진 계열사의 삐뚤어진 대변에 몰두하지 말고 진정한 가공업자 모임으로 돌아가라! 돌아가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진정한 육계산업 발전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특히 선량한 생산농가를 야비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회원화하여 생산자단체의 탈을 뒤집어 쓰려는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더 이상 농가를 이용하여 기업을 살찌워 보겠다는 얄팍한 속내는 만천하가 다 아는 사실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또한 그동안 육계농가를 소작농 정도로만 치부해왔던 계열사가 이제 와서 농가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려는 숨겨진 음모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아울러 대한양계협회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계육협회가 생산자 단체라 자칭하고 대표조직을 운운하며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고, 육계산업을 분열시키며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책동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치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0. 3. 30 (사) 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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