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 조 문
"계란가격 안정화에 전 업계가 동참해야 할 때입니다."
4월 한 달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전국의 난가가 하락 했습니다.
생산량에 비해 계란소비가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큰 원인입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로 접어들면서 계란 유통상황도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추가적인 난가하락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현재 산란계 총 사육수수는 62,524천수로 전년 동기 60,237천수 대비 3.8%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지속되는 증가세 때문에 급격한 계란소비가 동반되지 않는 한 어려운 유통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현재 산란에 가담하는 6개월 이상 계군의 사육수수 또한 53,744천수로 전년 동기 46,348천수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자칫 장기불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분기별 산란계 사육수수)
(단위: 천수, 가구)
|
구 분 |
'08.6 |
'08.9 |
'08.12 |
'09.3 |
'09.6 |
'09.9 |
'09.12 |
'10.3 |
|
산
란
계 |
총마리수 |
59,723 |
58,200 |
59,168 |
60,237 |
61,143 |
61,998 |
62,967 |
62,524 |
|
6개월이상 |
43,575 |
42,838 |
44,387 |
46,348 |
46,096 |
47,071 |
48,362 |
53,744 |
|
사육가구수 |
1,714 |
1,713 |
1,711 |
1,750 |
1,709 |
1,712 |
1,687 |
1,645 |
3월 산란사료 생산실적은 174,805톤으로 전년 동월 168,097톤 대비 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육추사료 또한 25,677톤으로 전년 동월 25,136톤 대비 2.2%가 증가함에 따라 계란생산량 증가세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육추 및 산란사료 생산실적)
(단위: 톤, %)
|
구 분 |
'10. 3월(A) |
'10. 2월(B) |
'09. 3월(C) |
전년대비(A/C) |
|
육추사료 |
25,677 |
23,925 |
25,136 |
102.2 |
|
산란사료 |
174,805 |
156,432 |
168,097 |
104.0 |
금년 들어 산지 계란값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시기도 있었지만 D/C폭은 계속하여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계란의 과잉생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적정사육수수 사육을 통한 계란생산량의 유지만이 근본적인 난가와 D/C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 채란인여러분 !
상당기간에 걸쳐 적정수수 이상의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또한 향후 계란유통상황이 장기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제환우를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과잉생산으로 인한 난가하락과 저품질 계란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계도태가 절실한 때입니다.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채란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2010. 4
(사) 대 한 양 계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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