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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6 18:14
[성명서] 계육협회의 생산자단체 자칭에 대한 허구성 바로잡을 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186  
유일한 생산자조직은 양계협회다

성   명   서


- 계육협회의 생산자단체 자칭에 대한 허구성 바로잡을 때 -


닭고기 가공업체가 모인 집단을 생산자 단체라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계육협회를 강력히 비판한다.


계육협회는 생산자 단체라고 자칭하기 위해 1천명의 농가를 회원으로 가입시켰다는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중요한 것은 농가 자신이 회원에 가입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육계계열화 사업에 있어 계약서 내용상 계열사는 "갑" 이라 칭하고 농가를 "을"이라고 각 계열사는 못 박았다. 갑이 을을 대변한다는 망언을 과언 누가 믿겠는가?


또한 생산자 단체라고 자칭하는 계육협회가 육계자조금사업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하더니 이제는 법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사업진행 자체를 가로막고 있다. 정부가 이런 단체와 육계산업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판단할 경우 이 나라의 농가, 양계산업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사실이다.   


육계사육을 전담하는 농가와 생산된 닭고기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계열사가 절대 같은 일을 할 수 없다. 특히 특정 기업체의 독점야욕을 대변하는 계육협회가 업계발전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가뜩이나 어려운 업계를 닭의 종류를 갈라 더욱 분열시키려는 마수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 받을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농가를 앞세워 비뚤어진 계열화사업을 정당화하려는 술책도 이젠 중단해야 한다.


양계산업의 유일한 생산자조직은 양계협회다. 계육협회는 이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진정으로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2010.  11.  15


(사)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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