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_?xml_: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2011년 대망(大望)의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님들의 가내에 행복과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양계산업 및 협회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벽두부터 AI발생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003년부터 3차례에 걸쳐 발생한 AI로 우리 업계는 큰 어려움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는 그 때의 경험을 거울삼아 농장내 AI바이러스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이 난국을 헤쳐나가 더 이상의 확산없이 AI가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회에서도 정부와의 긴밀한 교감을 갖고 AI청정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협회를 중심으로 많은 숙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AI퇴치는 물론 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현안문제인 계란유통구조 개선사업, 계열화사업의 재정립, 종계장 청정화 사업 등을 해결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협회 업무중 45년동안 추진되어온 검정소 사업과 관련해 궁금해 하시는 회원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검정소는 현재 새로운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부지가 선정되면 검정은 물론 교육사업을 겸비한 양계업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어갈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축산인들의 화합의 축제인‘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본회가 주관하는 만큼 양계인들의 관심이 더 없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한 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해 한EU, 한미 FTA가 체결되면서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이러한 시대에 살아갈 수 없습니다. 2년전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계의무자조금을 발족시키며 많은 난관을 겪어왔지만, 이제는 농가들의 의식 전환과 도계장들의 협조가 이어지면서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자조금사업을 통해 홍보, 교육, 연구사업 등 다양한 일들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시행 과정에서 아직 미숙한 점도 많지만 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본회는 FTA체결 등 국제화에 대비해 협회의 당면과제인 회원님들의 위상제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1년은 회원님들께서도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AI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고 신묘년(辛卯年) 토끼처럼 뒤로 물러남 없이 앞으로 전진, 도약하는 양계산업이 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양계산업과 협회를 위해 끊임없는 지도편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회원들의 가내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1
(사)대한양계협회
회장 이준동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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