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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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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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을 양계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은 24일 전문지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전국에서 역대 최고인 5천여 양계인이 모두 모이는 전국양계인대회가 오는 9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이 대회를 계기로 2010년을 양계산업의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부회장은 그 동안 미흡했던 양계관련 통계자료를 구체적이고 체계적로 하기 위해 1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을 축산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 어려움 있어도 자조금사업은 반드시 이뤄낼 것 | | ▲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 |
특히,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조금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육계자조금이 일부 계열사에서 자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있어 자조금동참이 힘들게 부담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육계자조금사업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7-8월에 400여농가가 자조금을 납부할 것으로 보이며 6백여농가가 자조금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열사에서는 법률에도 찾아볼 수 없는 '자조금납부동의서'라는 것을 만들어 농가에 큰 부담감을 주고 농가들이 서로 뭉치는 것에 대해 농가의 저항이라고 판단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산란계자조금은 올해 19억2천여만원 내년에는 40억원 규모가 될 것이며 자조금 조기납부자가 20여 농가로 현재 납부액은 6천6백만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산란계자조금은 농가의 납부의지가 강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기납부를 하고 있으며 이는 함께 더불어 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양계 연구회에 대해서는 그동안 농림부와 계열사, 협회 등이 한자리에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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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5 ■ 라이브뉴스 = 곽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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