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한양계협회장선거
우편투표 실시
제19대 회장선거가 AI, 구제역 발생 등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우편투표 형식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5인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선거공고를 통해 최종 후보자접수를 받은 결과 이준동 씨(현 회장, 사철농장 대표)와 이상호 씨(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 산골농장 대표)가 접수했다고 밝히고 투표방법은 우편접수 방식을 취해 두 후보자에 대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회는 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5인의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했는데 선거관리공동위원장에는 민균홍(감사), 김익수(감사) 씨를 선임했고, 위원에 최성갑(부회장/종계부화분과위원장), 안영기(부회장/채란분과위원장), 이홍재(부회장/육계분과위원장)씨를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선거관리위원들은 지난 14일 천안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투표방법을 논의한 결과 우편투표로 치른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선관위는 협회가 위치한 서초구 우체국에 사서함을 개설하고 2월 28일 17시까지 도착하는 우편물까지 유효투표로 인정하고 협회 사무실로 이동 당일 개표키로 정했다.
한편, 총회 개최가 불가능해 지면서 2010년 결산과 2011년 예산안 및 협회계획 등에 대해서는 서면결의로 대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