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7-03 00:00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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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값 1천1백~1천2백원대 전망
월드컵 특수로 소비가 늘어나 당초 전망치를 훨씬 상회했던 육계가격은 장마, 온도, 습도 등 기후변화 요인과 복 수요에 따라 등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센터는 7월 중 육계가격은 지난해 1천6백원대보다 크게 하락한 1천1백~1천2백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육용실용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매우 높아 물량 조절을 위한 종계 도태가 요구되지만 종계 도태가 지연될 경우 7월과 8월 삼복 경기 이후에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10%가 6월보다는 18.2%가 증가한 7천6백59만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육수수 증가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계의 입식수수가 증가해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냉동 닭고기 비축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협회 회원사들은 6월 11일 현재 4백4만3천수를 비축하고 있어 전년동기 1백64만7천수에 비해 무려 1백4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닭고기 수입량은 5월까지 초 3만9백6톤이 수입돼 전년 동기간 2만1천7백87톤보다 4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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