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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6-07-11 09:16
7월 육계가격 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24  
생산성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 예견되지만 월드컵특수 이후 계절적 성수기로 6월 시세 상회할 듯 ▣ 동 향 6월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특수가 육계시장에 호조를 불러일으켰다. 한국전이 있는 날은 평균 구매물량의 3배가 넘는 주문이 폭주했으며, 2~3시간 전에 선주문을 해야 경기시간대에 맞춰 먹을 수 있을 만큼 통닭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월드컵 예선기간에 판매되었던 육계는 당시 100원대의 병아리로 물량증가를 우려한 입추농가 감소가 공급량에 차질로 이어지면서 강세를 형성할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본회에서 추진 중인 종계 Data-Base사업 중간 결과 복경기를 대비한 '05년 3/4분기에 입식된 종계의 생존율은 '06.5월을 기준으로 8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표준산란율에 도달하는 시기도 1개월가량 늦었다. 즉, 종계의 생산성 저하로 6월의 육계와 병아리 가격의 동반상승을 유도한 결과를 낳았다. 6월의 평균가격은 대닭 기준 1,199원/kg(22일 기준)으로 나타나 5월 동기간 대비 227원의 가격상승이 있었다. ▣ 자료분석 7월 중순이후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칠 5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21천톤으로 집계되었다. 본회에서 추진 중인 종계DB사업 중간집계결과에 의하면 '05.10월 이후 계군부터 정상적인 사양성적이 나오기 시작하여 '06.6~8월의 실용계 생산잠재력은 전년대비 20%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종계입식수수를 근거로 산출한 7월의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6,206천수로 전년동월대비 21.2%의 증가와 전월대비는 8.1%의 감소가 예상된다. 5월의 도계수수는 5,856만수로 전년동월대비 16.3%가 증가하였고, 이중 삼계의 비중은 1,050만수(17.9%)를 차지하였다. '06.1~5월의 냉동수입육 실적은 총 23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5.3%가 증가되었다. ▣ 전망 최근 3년간 7월의 닭값은 6월의 닭값보다 평균 17.8%의 가격상승이 있었다. 또한 7,8월의 수요증가에 따른 백세미 생산량 증가 및 수입육 닭고기 증가도 동반되었다. 이번 7월은 복경기를 대비한 종계입식수의 큰 폭 증가와 생산성 회복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가 예견되는 가운데 상순을 기준으로 중순과 하순은 각각 3.3%, 19.3%의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출하물량에 일부 차질을 빚을 수도 있겠다. 또한 복을 겨냥한 소닭 위주의 작업량 증가와 증체저하에 의한 대닭 공급량 부족현상이 초순이후로 나타날 수 있겠다. 따라서 7월의 산지 육계가격은 전반적으로 생산보다 높은 선에서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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