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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위원회(자료실)

 
작성일 : 07-03-27 09:49
3월 육계전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73  
생산량 늘어나 가격상승 기대 어려워 동향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총 6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다. 2003년도와 비교해서 발생횟수는 적지만,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에는 차단방역의 중요성만을 강조해왔지만, 매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AI에 대비한 범업계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모색되어야 할 때이다. 특히 육계자조금사업이 시행되어 AI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우리 닭고기에 대한 대대적인 소비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은 불황 타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질병 등으로 증체가 어려워 큰 닭의 생산량 감소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기적으로 성수기가 아니고, 11월 AI 발생이후 위축된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 비해 출하물량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되지 않고 있어 설 대비 대닭 물량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자료분석 1월 육용종계 입식수수는 345천수로 전년 동월 296천수 대비 16.5% 증가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3월 육용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5,142천수로 전년 동월 47,392천수 대 비 4.7%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07년 1/4분기 육용실용계 생산에 많은 영향을 미칠 지난해 2/4분기에 입식된 육용종계는 1,141천수로 전년동기 1,276천수 대비 10.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평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감소현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1월 육용종계사료 생산실적은 22,181톤대로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해 7월부터 지속되고 있어 금후 대폭적인 육계 출하량 증가세를 내포하고 있다. 1월 중 수입된 닭고기는 2,975톤으로 전년동월 1,559톤 대비 90.8% 증가된 수치로 나타났다. 전망 기온이 올라가면서 육계 생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출하물량은 하순으로 갈수록 차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를 떠나는 3월까지는 AI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어 소비회복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 3월 육계상황은 밝지 못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AI가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육수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았으며, 또한 1월 육용종계사료 생산실적이 전년대비 17% 가량 크게 늘어난 것을 볼 때 3월 육계 출하물량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증대된 생산량만큼의 소비가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이달 육계시세도 생산비 선을 밑도는 가격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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